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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되었다

집사가 된지 삼일 째 준비가 미흡하여 새 화장실에
깔 모래가 부족하여 그냥 다이소 두부모래를 썼더니
똥테러를 당했다. 주인님 맘에 안드시는 걸 이렇게 표현하시는군.. 락스로 청소하고 페브리즈 뿌리고 혼자난리법석. 주인님은 집에서 편안히 주무신다.집사의 삶이란 이런거였구나. 사실 오늘좀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주인님의 똥테러로 인해 흐지부지 다 사라져버림.
일부러 알고 그러신건가??


삭센다 시작한지 한달반째

사실 언제 시작한지는 기억이 잘 안남.
한달 반정도 된듯함
총 7kg 까지 빠져 일주에 약 1kg정도 감량 유지
저번주에 증량하여 현재용량은 1.8
억지로 굶는게 아니라 그냥 먹고싶은 생각이 없음
매우만족중


오늘의 근황

1.삭센다 여전히 1.2
아침 사과 반쪽
점심 짜장면 1/3 더 먹을 수 없었다
저녁 살짝배고파서 죽을 먹었는데
      네 수저 먹고 더 먹고 싶은 맘이 없어 말았다.
      날씬한 애들이 배불러서 못먹겠어하는게
     이런거구나
     그러나 난 자의로 안되고
    약을 복용해야 가능하네

2. 동네 로칼  ET 에서 알러지 검사 결과
  그 흔한 집먼지 알러지도 없는
  음식, 개, 고양이 다 없는 청정한 검사결과
  아마 습도나 온도에 영향받는 것으로 추측된다함
 식물같은 코구나. 관리하기 더 까다로운듯

3. 그리고 옛직장동료들과 중국집
  음식을 남기는 걸 보고 삭센다 효과라며
 또 마켓팅(?)을 함

4. 코CT결과 이빨땜에  만성축농증이 있다함.
 수술하고 이빨도 뽑아야할지도...ㅠ ㅠ

5. Full battery ? 심리검사신청
그냥 이 애매한 상태를 못견겠어서
45만원의 거금을 내고 하기로..

6. 알러지검사결과를 듣고 기고만장해서
고양이분양을 받으러 찍어둔 업체에 갔는데
오늘 쉬는날. 우씨
 
 
   

삭센다 시작한지 21일째(?) 현재 1.2

 사실 21일이라 하기엔 중간엔 한 일주일정도
빼 먹어서 사실 제대로는 2주정도 맞은 것 같다.
 현재 퇴사하고 엄마집에 와서 쉬는 중이라
거의 움직임도 없었고 침대와 물아일체.
전 같으면 엄마가 주는 먹이에 군것질까지하며
포동포동해질텐데 처음엔 속이 거북한 느낌을 무시하고 원래 먹던데로 먹다가 속이 거북하니 양이 줄고
좀 시일이 지나니 입맛도 없어진다.
 어젠 저녁을 안 먹어도 배고프지 않고
점심땐 음식점에서 음식도 남겼다.
현재 저녁을 먹고 싶은 생각이 1도 안들음.
 내 인생에 이런날이  있구나.
 어제 점심 같이 먹던 친구도 놀라서
자기도 하겠다고 함.
 아.. 마케팅당담자가 된 느낌이야.
 원래 용량을 더 올려야하지만
 이정도도 괜찮아서 보류 중.
 몸무게가 드라마틱하게 빠지진 않고
 3kg정도 빠졌는데 내가 거의 움직임이 없었고
 나른함이 부작용이라 더 안 움직이게는 만드는걸
고려하면 효과가 있어.
게다가 내 앞에 새알,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그냥 먹고싶은 욕구가 없어서 안 먹게됨~
남동생이 한달동안 5KG 를 뺏는데
나도 그렇게 되기를.

<부작용>
내 외사촌은 시작하자마자 중단
사실 뺄 살도 없는데 한다고 했음.
오심에 두통, 트림으로 견디지 못하고 주사만 버림
나도 1.2로 급올렸을때 못참을정도로 겪었지만
괴로워하다 소화제 먹고 나음.
일반화할순 없겠지만 이미 마른 사람에겐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날수도(?)
확정짓기엔 n수가 부족

나른함이 느껴짐. 일하는 중이면 힘들수도 있겠네

 




지금까지 산 것처럼....김창옥 지음/잡담

처음에 이분을 유튜브에서 봤을 때
그냥 흔한 강사려니 했는데
진짜 강의를 들었을 땐 감동받아서 울었다는게 반전
책 처음부분도 언젠가 들은 강의 내용이였는데
지하철에서 읽다가 눈물을 흘림.
아마 이 분을 대하는 이분의 부모님의 태도가
우리 엄마같아서일거다.
셀프텔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셀프텔러란 과거에 사건사고를 당했을 때 가장 가까운 사람이 했던 언어와 비언어에 영향을 받는다는다고했는데 아마 대부분 엄마겠지
김영옥씨의 엄마도 아이가 실수했을 때
화를 내는 타입이였는데
수영하다가 죽을 뻔했을 때에도 혼날 걸 알기에
말하지 않으려 했고 말했을 때도
뭣단디 살아부렸나라고 말했다는 일화엔
내 이야기 같았다. 차 이가 있다면
난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는거?
어렸을 때 농장에서 일하던 아저씨께서
지각할 듯하면 오토바이를 태워주었는데
오토바이를 내리다가 배기통에 다리가 닿아서
최대 지름 10cm 의 타원형의 화상을 입고
물집도 생기고
고통은 며칠동안 계속되었다.
그 자국이 지금까지도 남아있을 정도였으나
상당힌 화상.. 감염안된게 다행이였다.
난 엄마가 칠칠맞게 오토바이에서도 제대로
못내리냐고 혼낼까봐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난덜렁대고 모자라고 정리할줄 모르는 취급을
평생받아왔다.
넌 왜 똑바로 당당히 못 이야기하니 라고
엄마가 이야기할때마다 소리지르고 싶다.
그렇게 키웠으면서 엄마가 어떻게 그런날을 할 수가 있냐고 .. 그러나 난 성인이고 부모를 탓하기엔 너무 컸다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은 내 책임이다
괜히 그런말을 해서 엄마 맘에 상처주고싶진않다.
엄마도 그 상황에선 최선을 다하셨으니까
욱하는 마음이 올라와도 감사하다.
어쨋든 아무문제없다 걱정마라 사랑한다 말해주는
부모가 없는 걸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눈물이 흐르는건 아직 어리광부리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어일까?
책은 이분이 강의처럼 조근조근 설명하고 감싸주는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안짱다리교정에 의지가 필요하니 굳은의지no, 작은 근육운동으로 꾸준히 한다는 비유도 적절하게 느껴졌다.

버터플라이 허그는 평소에도 꼭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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