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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못의 테슬라 체험기

동생님은 기계 덕후, 뭔가 새로 나왔다하면 이미 가지고 있음.
 옆에 있으면 살짝 사용하다 질려 버린 최신폰과 카메라, 애플관련 가젯을 얻어 쓸 수 있는데 이분께서(동생이지만 덕후에 대한 존경심으로 존대말) 이제까지와 급이 다른 가격과 스케일이 기계를 사심.
첫인상?
 신문에서만 본 테슬라의  SUV모델(차알못이라 정확히 뭔지 는 모름).. 몇년전에 나왔다는데 우리나라에선 나름 최근이라고 함.
  테슬라의 자동주행 체험을 할 수 있겠다 싶어 시승한다고 본가에 모였는데 동생이 덜덜 떨면서 집에옴.
쟨 차타고 왔는데 저렇게 떠나 했더니 ..?
이 추운 겨울에 충전을 위해 집에서 10분 거리인 롯데마트에 세워두고 집까지 걸어옴. 돈 함부로 쓴다고 잔소리 준비중이였던 엄마는 웃기고 기가 막히신지 아무말도 못하심.  충전도 사십분마다 끊겨서 본방사수 외치던  알함브라 궁전의추억 방연 중간에  충전이 끊겼다는 알람이 옴. 욕하면서 충전 연결을 위해 다시 감. 그날 동생은 충전재연결을 위해   롯데마트까지 세번을 왔다갔다함.  좀 웃기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함
 
 차이점은 앞에 큰 타블렛. 큰 창문, 뒷문이 위로 열려서  스타워즈의 비행선 타는것 같음. 삐뚜루하게 주차는해서 완벽히 못하지만 주차칸에 엉덩이는 나름 잘 넣어줌

그리고 이 차를 타고 경기도에서 통영까지 가족여행을하기로함. 알함브라시청 중단사태를 보며 사실 기치나 비행기를 타고 싶었음.  충전 때문에 모든 휴게소에 들릴것 같은 느낌에  영자 언니 맛집탐방을  할 맘의 준비를 하고 출발했음.

오래타니 장단점이 극명하게 보임

장점은
고속도로에선 오토파일럿기능 최고!!
기술이 이렇게 까지 발전했다는데 완전 감동. 속도조절 차선바꾸기 장애물피하기 알아서 다함. 가까운 미래의 운전사 직업이 위태해 보였음. 오토차일럿에게 맡길 땐 첨엔 좀 긴장했는데 동생이 운전할 때보다 오토파일럿이 운전할 때가 더 안정적. 나중엔 완전 맘이 놓임. 장농면허인 나에게도 희망이 보여.나중에 차값이 싸지면 도전해봐야겠어.. 얘랑 같이 한다면 운전해도 될것같아. 사실 나보다 나은듯. 그러나 옛날 사람인 어머니는 내내 긴장하셔서 한숨도 못 주무시고 몸살남. 어른들을 위해선 오토파일럿ㄹ 켜두어도 운전하는 것 같은 퍼포먼스가 필요.
그리고 연료비.
통영까지 연료비 만원도 안들었어. 기름값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그 대신 차값을 걱정해야겠지. ㅠ.

단점.
승차감은 정말 트럭같아. 차 만드는 회사가 아니여서 그런가봐. 여행갔다오니 차에 내려서도 덜덜덜 떨리는 느낌이 계속 나는듯. 사징님 모시고는 못타겠어.
 창문이 너무 커. 운전자도 멀미날 정도. 햇볕도 잘 들어와서 피부가 걱정됨.
마지막 충전. 핸드폰 배터리 줄어들 때의 압박감이 차타면서 느껴진다고 생각하면 됨. 충전 시간 확보를 위해 휴게소나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야만함. 시간이 급박하다면 스트레스받을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파일럿 기능이 너무 훌륭. 모든 단점이 상쇄. 운알못인 나에게도 희망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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